오늘도 어김 없이 하프스윙을 하고 있다. 레슨 강사님이 이번주 까지 계속해서 힘 빼고 잘 치기 시작하면 다음주에는 스윙을 좀 더 크게 바꾸자고 하셨다. 연습시간은 90분인데 한 1시간은 엄청 공이 안맞고 자세도 엉성하고 힘이 많이 들어간다고 지적 받는데 마지막 30분은 남았을 때는 뭔가 공도 잘 맞는거 같고 그렇다.. 참 이상하다
이틀동안 치면서 조금 느낀점은 어깨 스윙을 하고 공을 맞춘다는 느낌보다 어깨회전으로 지나간다 라는 느낌을 가지면
손에 힘이 많이 안들어가고 잘 맞는 느낌이 들었다. 영상을 보면 몸이 움직이는 부분이 많이 고쳐진거 같다.
하지만 항상 이런건 아니지만 며칠전보다는 훨씬 좋아진 것 같다.
그리고 백스윙 할때 팔을 최대한 멀리 뻗어서 백스윙 후 스윙 하니깐 공이 더 잘 맞았다.
삼일전에 구매한 테일러메이드 M4 아이언 골프채가 왔다. 경량스틸채에 샤프트 무게는 100g 초반이고 S강도로 구입했다.
원래 연습용으로 쓰던 3만원 짜리 연습용 아이언이랑 무게는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뭔가 골프채를 바꾸고 오늘 쳐보는데 강사님이 새 골프채를 사서 좋아서 그런가 급하고 힘이 많이 들어간다고 지적 받았다.
내 채가 생기니깐 뭔가 더 재미 있는것 같다.
비거리 욕심 내면 안되는 시기기는 하지만 며칠전만 해도 60도 제대로 못치던 거리가 이제는 70~90까지도 거리가 날라간다. 난 골프에 영 소질 없을 줄 알았는데 조금씩은 늘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